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대응 여력이 한계에 달하면서 강력한 거리두기 조치를 제안하는 의료계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정부가 일상회복 완급 조절에 실패하면서 환자 수가 급증했고, 의료체계는 마비될 위험에 직면했다"며 '강력한 멈춤' 같은 감염을 막을 모든 정책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대한감염학회 등 감염분야 3개 단체와 보건의료노조 역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당분간 멈추고 의료대응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회
박윤수
개원의협의회 "단시간 강력한 '멈춤' 필요"
개원의협의회 "단시간 강력한 '멈춤' 필요"
입력 2021-12-15 13:32 |
수정 2021-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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