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자료사진]
평가원은 이번 판결에 항소하지 않고, 전원 정답 처리한 성적표를 오늘 오후 6시부터 수험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은 선고 직후 "소송으로 인해 예정된 입시 일정의 지체가 일어나고 있고, 더 이상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피해를 줄 수 없기에 항소는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기존에 정답을 맞혔던 수험생들의 피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완전무결하게 출제하지 못한 출제 기관으로서 깊은 책임과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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