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아침 7시쯤, 5호선 왕십리역과 여의도역, 행당역에서 순차적으로 휠체어 바퀴를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끼워, 문을 막는 방식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강장 안전문이 일부 파손됐고,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이들은 잠시 후 서울 공덕역 인근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집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을 반영해달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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