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전면등교가 중단되면서 서울 초·중·고의 등교율이 7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1일) 부분 등교 시작 첫 날인 어제 서울 초·중·고 학생 82만4천여명 중 57만3천여명, 69.5%가 등교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등교율인 87.8%, 2주 전인 지난 6일의 80.5%보다 낮아졌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은 77.7%가 등교했고, 중학생은 62.6%, 고등학생은 61.1%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시작된 전면등교를 4주 만에 중단하고,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 학교의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주일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2천109명이었고, 교직원은 206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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