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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지인

[영상M] 경기 광주시 전기 자재 창고 화재‥"쓰레기 태우다 불 옮겨붙어"

[영상M] 경기 광주시 전기 자재 창고 화재‥"쓰레기 태우다 불 옮겨붙어"
입력 2021-12-24 15:20 | 수정 2021-1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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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뻘건 화염이 검은색 건물을 집어삼키고, 새까만 연기 기둥이 하늘 위로 끊임없이 솟구칩니다.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광주시 양벌리의 한 전기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창고 건물과 인근 천막 2개 동 등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안에 플라스틱 제품과 종이 박스 등 불에 잘 타는 물품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시청자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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