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쯤, 부산 엄궁동의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자고 있던 50대 아들이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80대 어머니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집 안방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불이 난 안방에는 전기장판이 있었지만, 전기가 연결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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