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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아들 상습도박·김건희 상습사기 등 고발 사건, 절차대로 수사"

경찰 "이재명 아들 상습도박·김건희 상습사기 등 고발 사건, 절차대로 수사"
입력 2021-12-27 13:20 | 수정 2021-1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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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재명 아들 상습도박·김건희 상습사기 등 고발 사건, 절차대로 수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가족 고발사건과 관련해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 본부장은 오늘 서울 경찰철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 장남 고발사건은 소재지가 경기도여서 경기남부청에서 맡았고,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씨 사건은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서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2차례에 걸쳐 이 후보의 장남 이모 씨를 상습도박과 게임산업진흥법, 성매매알선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윤 후보 아내 김씨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김씨의 허위경력을 문제 삼아 상습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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