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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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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 유가족-이식 수혜자, 이메일로 소식 주고받는다

장기기증자 유가족-이식 수혜자, 이메일로 소식 주고받는다
입력 2021-12-28 14:57 | 수정 2021-12-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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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기증자 유가족-이식 수혜자, 이메일로 소식 주고받는다
    내년부터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온라인에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다음 달 3일부터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 온라인 서신교환 프로그램인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장기기증자 유가족-이식 수혜자, 이메일로 소식 주고받는다

    생명나눔 희망우체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가 직접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증원은 장기기증자 유가족들이 수혜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심정으로 최소한 편지 교환 정도는 허용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증원은 장기이식이 자주 시행되는 계명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9곳에서 우선 1년간 온라인 서신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프로그램을 보완·개선해 오는 2023년에는 전국 병원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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