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들이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하철역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출근시간대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전 8시쯤부터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휠체어에 탄 장애인이 출입문을 못 닫게 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여, 충무로 방면 4호선 열차 운행이 22분간 중단됐습니다.
전장연은 시위 이후 혜화역으로 자리를 옮겨, 장애인들이 제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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