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MBC가 보도했던 서울 마포구 유명 영어유치원 아동학대 사건의 교사와 유치원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7살 유치원생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한 혐의로 서강대학교가 운영하는 '서강SLP' 마포지점 교사와, 이를 방조한 혐의로 지점 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지난 2월 9일 동안 녹화된 CCTV 영상에는, 이 교사가 피해 유치원생을 때리거나 밀치고, 남은 음식을 먹이는 등 170건 이상 학대행위를 벌인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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