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과했던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구단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교 폭력 사실을 인정했고, 사안이 엄중한만큼 무기한 출정정지를 결정했다"며 "두 선수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용서를 비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학교 폭력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오자 각자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잘못한 일을 반성한다고 피해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스포츠
손장훈
흥국생명 '학폭' 이재영·이다영에 '무기한 출전정지'
흥국생명 '학폭' 이재영·이다영에 '무기한 출전정지'
입력 2021-02-15 10:04 |
수정 2021-02-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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