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됐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아마추어 배구를 관장하는 협회로서 이재영과 이다영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앞으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협회는 국가대표 선수의 부적격한 행동에 대해 일벌백계하는 차원에서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흥국생명 구단은 두 선수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재영·이다영의 학교폭력 사실이 폭로됐고, 두 선수는 이를 모두 시인하며 SNS에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스포츠
김태운
'학교폭력'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학교폭력' 이재영·이다영,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입력 2021-02-15 12:03 |
수정 2021-02-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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