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구단은 조상우가 왼쪽 복숭아뼈 아래 인대가 완전히 파열돼 복귀까지 약 12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우는 지난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수비 훈련 도중 1루 베이스를 잘못 밟아 발목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지난 시즌 키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조상우는 빠른 강속구를 앞세워 5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5에 33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김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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