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손해보험 구단은 지난 2009년 대표팀 지도자였던 이상열 코치로부터 폭행받은 사실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는 박철우 선수의 최근 인터뷰와 관련해, 이상열 감독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잔여 경기 출장 포기 의사를 전해 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열 감독은 구단을 통해 "다시 한번 박철우 선수와 배구팬들에게 12년 전 본인의 잘못된 행동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구단 측은 이상열 감독이 형식상 사퇴가 아니고 박철우 선수에게 사과하기 위해 스스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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