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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학교 폭력 의혹 투수 2명 가해사실 부인…구단 "다각적 조사 중"

프로야구 학교 폭력 의혹 투수 2명 가해사실 부인…구단 "다각적 조사 중"
입력 2021-02-22 16:48 | 수정 2021-02-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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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학교 폭력 의혹 투수 2명 가해사실 부인…구단 "다각적 조사 중"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현역 프로야구 선수 두 명이 구단 자체 조사에서 가해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두 투수가 소속된 구단은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와 직접 면담한 결과,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가해 사실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측은 다만 "양쪽 주장이 엇갈리는만큼 피해 사실을 제기한 당사자와 학교, 당시 동료 등과 접촉해 다각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엔 고교 시절 야구부에서 1년 선배인 두 선수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 등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한편 두 투수에 앞서 소속 선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한화 구단은 "당사자 간 기억이 다르고 객관적 근거도 없어 사실 입증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면서도 "피해를 주장하는 분의 일관적 입장도 존중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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