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던 2000년 1월부터 6개월간 1년 선배인 A선수와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 법무법인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변호사 측은 가해자 A선수는 최근 수도권 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 선수이고, B씨는 프로에 짧게 뛴 뒤 현재 광주의 한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선수 소속 구단은 "선수는 사실 무근이라고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며 "당시 축구부 선후배 등 전방위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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