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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현지시간 4일 화상 기자 회견을 갖고, IOC 집행위원회가 호주 브리즈번 우선협상 지역 선정 권고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는 호주 외에도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목표로 남·북한이 참여했으며, 카타르 도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국 청두와 충칭, 터키 이스탄불 등도 개최를 희망해 왔습니다.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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