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이명노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보도 내용과 무관…강경 대응한다"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보도 내용과 무관…강경 대응한다"
입력 2021-02-25 14:53 | 수정 2021-02-25 14:53
재생목록
    기성용 "축구 인생 걸고 보도 내용과 무관…강경 대응한다"
    프로축구 FC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자신을 향해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축구 인생을 걸고, 자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오늘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실이 아니기에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축구 인생과 가족들의 삶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임을 깨달아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뛰던 2000년 1월부터 6월까지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해자 A선수를 최근 수도권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라고 밝히면서 기성용이 지목됐고, 기성용의 소속사는 관련 사실을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