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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 있어"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 있어"
입력 2021-02-26 10:02 | 수정 2021-02-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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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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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에게 초등학생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당사자들이 "증거는 충분하고 명확하다"며 재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인 C씨와 D씨는 직접 경험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사항까지도 매우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기성용 선수의 최소한의 인격을 보호하기 위해 기성용 본인 혹은 소속팀 외에는 증거를 제출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성용 선수 측의 비도덕적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증거 공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한편 이들이 중학교 시절인 2004년 오히려 성폭력 가해자였다는 폭로에 대해선 "이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지만 이번 사안의 본질은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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