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도권 모 구단이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소속 선수를 훈련에서 배제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한 구단 관계자는 소속 선수에게 학창 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지난달 24일 들어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통보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신고자와 지목된 선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해당 선수를 훈련에서 제외해 당분간 연습경기 등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피해 사실을 구단에 신고한 이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해당 선수로부터 물고문과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포츠
이명노
프로야구 수도권 모 구단, 소속선수 학폭 의혹에 '훈련 제외'
프로야구 수도권 모 구단, 소속선수 학폭 의혹에 '훈련 제외'
입력 2021-03-09 15:04 |
수정 2021-03-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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