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박다솔,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올림픽 출전권 눈앞

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여자 유도 대표팀의 박다솔 선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박다솔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대회 여자 52kg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디요라 켈디요로바를 2분 11초를 남기고 안다리걸기 절반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랭킹포인트 18위까지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박다솔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6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여자 57kg급의 김지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남자 66kg급의 안바울이 은메달을, 같은 체급의 김임환과 60kg급의 이하림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