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이후 두번째 자체 연습 투구에서 5이닝을 소화했습니다.
미국 밸리 스포츠 미드웨스트 등 현지 매체는 "김광현이 자체 연습투구에서 5이닝동안 68개의 공을 던져 삼진 6개를 잡아냈고, 안타와 볼넷은 각각 2개와 1개씩 허용했다"며 "직구 구속은 시속 140킬로미터에서 145킬로미터를 오갔다"고 전했습니다.
시범 경기 기간 허리 통증으로 올 시즌 개막 이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광현은 그동안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따로 실전 복귀를 준비해왔습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김광현의 모든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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