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의 황희찬 선수가 독일 FA컵 준결승에 후반 교체 출전해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황희찬은 브레멘과의 준결승에서 연장 전반 3분 0-0 균형을 깨트리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3월 8강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황희찬의 시즌 세 번째 골입니다.
팀이 1-1로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엔 포르스베리의 역전골을 도우며 2-1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이번 시즌 기록한 3골과 2개의 도움을 모두 이 대회에서 기록한 황희찬은 도르트문트와 홀슈타인 킬의 준결승 승자와 이달 14일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이재성이 뛰는 홀슈타인 킬이 내일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결승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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