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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음주운전 사고 낸 삼성 김진영에 27경기 정지·제재금 700만원

KBL, 음주운전 사고 낸 삼성 김진영에 27경기 정지·제재금 700만원
입력 2021-05-04 15:06 | 수정 2021-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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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 음주운전 사고 낸 삼성 김진영에 27경기 정지·제재금 700만원

    자료 제공: 연합뉴스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김진영에게 KBL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진영에게 다음 시즌 정규리그 경기 수의 절반인 27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700만원, 사회봉사 12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KBL은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프로농구 이미지를 실추한 점,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이 알려지기 전까지 구단과 연맹에 신고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영은 지난달 7일 밤 10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다른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프로농구에선 지난달 26일 현대모비스의 기승호가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후배 선수 4명을 때려 영구 제명 처분을 받는 등 음주 관련 사고가 연이어 불거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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