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팀 장준 선수가 도쿄올림픽 남자 58kg급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체급 세계랭킹 1위인 장준은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스페인의 아드리안 비센테를 접전 끝에 24-19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1라운드를 한 점 뒤진 채 마친 장준은 2라운드 종료 직전 머리 공격을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남은 시간 노련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24-19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여자 49kg급의 심재영은 일본의 야마다 미유에게 7-16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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