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8강전에서 일본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소영과 공희용은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 나가하라 와카나를 2대1로 눌렀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조를 상대로 먼저 1게임을 따낸 뒤 2게임을 내준 김소영·공희용은, 마지막 3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8-26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소영·공희용은 4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와 세계 랭킹 3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의 8강전 승자와 겨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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