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준결승에서 러시아에 26대 45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이탈리아와 동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전날 남자 에페 단체전과 마찬가지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면 한국 펜싱의 이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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