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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유도선수 2명, 도쿄타워 관광했다가 AD카드 박탈

조지아 유도선수 2명, 도쿄타워 관광했다가 AD카드 박탈
입력 2021-08-01 11:55 | 수정 2021-08-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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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유도선수 2명, 도쿄타워 관광했다가 AD카드 박탈

    샤브다투아시빌리(왼쪽)과 마르그벨라슈빌리 [라샤 샤브다투시빌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0 도쿄올림픽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낸 조지아의 유도 선수 2명이 대회 규정을 어기고 도쿄 관광에 나섰다가 조기 귀국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31일 대회 관계자가 관광 목적으로 선수촌을 이탈해 AD 카드를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AD 카드 취소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조지아올림픽위원회는 1일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와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가 AD 카드를 박탈당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선수는 한국 대표팀의 안바울과 안창림에게 준결승에서 이겼던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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