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2의 류현진' 문동주, 신인 1차 지명으로 한화행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가 '제2의 류현진'으로 불리는 광주진흥고 투수 문동주를 신인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했습니다.

KBO는 "전년도 8위 이하 구단은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1차 지명이 가능함에 따라 한화는 문동주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며 고교 최고 투수라는 평가를 받은 문동주는 KIA의 연고 지역 선수이지만 KIA가 광주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을 지명하면서 한화가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한편 아직 신인 1차 지명을 하지 않은 삼성은 내일 지명 선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