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가 학창 시절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황선우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마지막 자유형 100m 구간을 맡아 3분 43초 07의 기록으로 서울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앞서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황선우는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등 출전한 5개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경영 월드컵에 출전한 뒤 12월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에 나설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