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내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FIFA 여자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에 황인선 여자 축구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나 실업 여자 축구팀이 아닌 각급 대표팀에 여성 지도자가 감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축구협회는 밝혔습니다.
선수 시절 2003년 미국 여자 월드컵 등에 참가했던 황 신임 감독은 2010년 여자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맡아 3위의 성적을 이끌었고, 2019년부턴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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