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이민지 선수가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민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6kg급 경기에서 인상 105kg, 용상 139kg, 합계 244kg을 들어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민지는 인상 1차 시기에서 105kg을 든 뒤 2차와 3차 시기에서 109kg에 실패해 4위에 머물렀지만, 용상에서 139kg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합계에서도 미국의 매티 로저스보다 1kg을 더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수현은 용상에서 134kg을 들어올리며 동메달을 차지했으나, 인상에서 105kg으로 5위에 그치며 합계에서도 5위에 머물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