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6위…한국신기록 경신

사진 제공:연합뉴스

남자 수영의 황선우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에서 6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출발 반응 속도가 가장 빨랐지만 초반 50m 구간에서 뒤로 처지며 46초 34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황선우는 자신이 보유하던 이 종목 한국기록을 0.12초 앞당기며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열린 자유형 200m에서 메이저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우는 4개의 쇼트코스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성과도 거두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