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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잔당 추정 무장 단체 테러…시리아에서 9명 사망

IS 잔당 추정 무장 단체 테러…시리아에서 9명 사망
입력 2021-01-04 18:30 | 수정 2021-01-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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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잔당 추정 무장 단체 테러…시리아에서 9명 사망

    자료사진, 30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에서 폭탄 테러 공격으로 불탄 정부군 수송 버스 모습

    시리아 중부에서 IS 잔당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9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현지시각으로 3일 오후 시리아 중부 하마 주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버스 3대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13살 소녀 등 민간인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모하메드 타렉 크리샤니 하마 주지사는 "버스는 살라미야 마을로 향하고 있었고 현장에는 구급차 7대가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망한 9명 중 7명이 시리아 정부군 소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 인권 관측소 대표는 AFP 통신에 "이번 공격은 정부군과 그 친척을 태운 버스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IS는 지난 2019년 3월 거점인 시리아 부구즈가 함락되면서 공식 패망했지만 상당수 IS 잔당이 남아 여전히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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