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매체는 프랑스 등 유럽 국가의 안보 관련 관리 3명을 인용해 이 사건은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에 따라 발생했고, 의사당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도 묵인한 정황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 보도에서 프랑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 허점이 겹쳐 시위대를 통제하지 못했고, 이는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이라며 "경찰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위대를 둘러싸고 관리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난입 사건 2시간 뒤에서야 주방위군이 출동한 것도 이번 쿠데타 시도를 묵인한 정황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습니다.
다른 유럽 소식통은 "현직 대통령이 통솔하는 연방 기관이 의사당의 보안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지자들이 빠르게 경찰 통제선을 넘을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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