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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진 "우한 코로나 감염자 최소 3분의 2 무증상"

중국 연구진 "우한 코로나 감염자 최소 3분의 2 무증상"
입력 2021-01-08 15:07 | 수정 2021-0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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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연구진 "우한 코로나 감염자 최소 3분의 2 무증상"
    코로나19가 최초 보고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감염자의 최소 3분 2가 무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우한대와 우한 CM랩스 과학자들이 지난해 3월부터 5월 초까지 우한에서 6만3천10백명의 혈액을 채취해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8%에서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인구 1천만 명인 우한에서 약 16만8천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당시 5만3백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면 감염자의 3분의 1만 병원 치료를 받은 것이고 최소 3분의 2는 무증상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질병통제센터도 우한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상당 규모였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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