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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해역 수색…"훼손된 시신 발견"

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해역 수색…"훼손된 시신 발견"
입력 2021-01-10 11:00 | 수정 2021-0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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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해역 수색…"훼손된 시신 발견"
    62명을 태우고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에 대한 집중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추락 지점과 블랙박스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상에서 신체 일부와 옷가지, 금속 파편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류품이 발견된 지점은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디 카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여객기 추락지점을 확인했다"며 "수색팀이 블랙박스를 회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현지시간 어제 오후 2시36분쯤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출발해 칼리만탄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한 지 4분 만에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여객기에는 어린이 7명과 유아 3명을 포함해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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