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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 전기차 진출 공식 선언…"변혁자 되겠다"

중국 바이두 전기차 진출 공식 선언…"변혁자 되겠다"
입력 2021-01-11 15:43 | 수정 2021-0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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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바이두 전기차 진출 공식 선언…"변혁자 되겠다"

    자료사진, 바이두가 개발한 아폴로 시스템이 장착된 자율주행차

    중국의 대형 기술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가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바이두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와 합작해 '바이두 자동차'를 설립한다면서 자사가 축적한 인공지능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카 시대의 혁신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바이두는 합작 법인의 지분 구성비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최근 바이두가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바이두가 신설 회사의 대주주로서 절대적 의결권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두는 2017년부터 '아폴로'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 중이었습니다.

    과거 바이두는 여러 완성체 업체에 공통으로 팔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했는데 이번에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로 전략을 바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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