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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원 밝힐 수 있을까…WHO 조사팀 14일 방중

코로나 기원 밝힐 수 있을까…WHO 조사팀 14일 방중
입력 2021-01-12 00:58 | 수정 2021-01-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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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기원 밝힐 수 있을까…WHO 조사팀 14일 방중
    코로나19의 기원과 관련해 서방국가와 중국의 입장이 첨예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조사팀이 오는 14일 중국에 도착합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1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처와 사람에게 유입된 경로를 확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다국적 전문가로 구성된 WHO 조사팀은 지난 5일 중국에 도착해 현지에서 수집한 바이러스 샘플과 감염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당국이 비자 문제 등을 이유로 머뭇거려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미국과 호주 등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2019년 12월 우한 발병 사례에서 보듯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원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바이러스가 수입 냉동식품 등을 통해 유럽에서 유입됐다며 우한은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곳이지 기원한 곳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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