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사 당국이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전국적인 동시 다발 무장시위 가능성을 경고하며 군 병력 1만 5천 명이 워싱턴DC 의사당 주변에 배치된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 FBI는 "취임식을 앞두고 극단주의 단체의 무장시위 첩보를 입수했다"며, "이번 주 후반부터 워싱턴DC와 50개 주 주도에서 의사당 등을 겨냥한 무장 시위 가능성이 있다"고 내부 공지로 알렸습니다.
이에따라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 의사당 주변이 폐쇄되고 1만 5천 명의 주 방위군 병력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덧붙였습니다.
세계
강연섭
바이든 취임식 1만5천명 군병력 배치…동시다발 무장시위 우려
바이든 취임식 1만5천명 군병력 배치…동시다발 무장시위 우려
입력 2021-01-12 08:32 |
수정 2021-01-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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