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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U 등 국제사회, 북한 핵무력 강화 천명에 우려 표명

UN·EU 등 국제사회, 북한 핵무력 강화 천명에 우려 표명
입력 2021-01-12 10:46 | 수정 2021-0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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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EU 등 국제사회, 북한 핵무력 강화 천명에 우려 표명
    핵무력 강화를 천명한 북한에 유엔과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자유아시아방송에 "유엔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런 노력을 저해하는 행동을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스타노 EU 외교·안보정책 담당 대변인도 "북한은 긴장 조성이나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고 외교적 노력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자제해야 한다"며 "EU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EU는 여전히 북한 핵무기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폐기라는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 사회가 대북제재를 완전히 이행해 북한에 자국의 이익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에 있음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외무부 관계자도 "북한이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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