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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극우음모론 단체 '큐어넌' 연관 계정 7만개 정지

트위터, 극우음모론 단체 '큐어넌' 연관 계정 7만개 정지
입력 2021-01-12 17:18 | 수정 2021-01-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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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극우음모론 단체 '큐어넌' 연관 계정 7만개 정지

    자료사진, 영구 정지 당한 트럼프 트위터 계정

    트위터가 미국 의회 난입 사태 이후 극우 음모론 단체 '큐어넌'과 관련 있는 계정 7만여개를 정지시켰습니다.

    트위터 측은 "지난 8일부터 한 사람이 여러 계정을 운영하는 사례를 포함해 7만개 이상의 계정을 정지시켰다"며, "이들 계정은 큐어넌과 연관 있는 유해한 콘텐츠 공유하고 음모론을 확산시키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큐어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원, 소아성애자 집단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음모론을 퍼뜨리는 극우 단체로, 의회 난입 사건을 일으킨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가운데는 큐어넌 신봉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는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때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이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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