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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오사카권으로 확대할 듯

일본,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오사카권으로 확대할 듯
입력 2021-01-12 17:58 | 수정 2021-01-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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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일 코로나 긴급사태 오사카권으로 확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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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오사카권에도 발령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오늘 자민당 간부회의에서 "오사카를 비롯해 감염이 확대되는 지역이 있어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한 오사카부와 교토부, 효고현 등 간사이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에 근거해 상황을 보고 신속하게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감염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 의견을 구한 뒤 국회 보고 절차를 거쳐 오사카권 등에도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자체에 이번달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은 오후 8시 이후 외출 자제, 영업시간 오후 8시까지 단축, 출근자 수 70% 줄이기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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