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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 사흘만에 블랙박스 회수

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 사흘만에 블랙박스 회수
입력 2021-01-12 21:01 | 수정 2021-01-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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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명 탑승 인니 여객기 추락 사흘만에 블랙박스 회수

    자카르타 앞바다 추락한 스리위자야 여객기 수색작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 62명을 태운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한 지 사흘 만에 블랙박스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색구조대는 현지시간 12일 오후 4시쯤 자카르타 북부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과 라키섬 사이 해저에서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블랙박스를 회수했습니다.

    블랙박스는 자카르타 북부 탄중 프리옥 항구로 수송 중이며 교통안전위원회로 넘겨져 판독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고 항공기는 지난 9일 오후 2시 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했지만 4분 뒤 자바해로 추락했습니다.

    수색팀은 사고 다음 날 블랙박스 송출 신호를 잡고, 수색 범위를 좁혔으나 블랙박스가 잔해에 파묻혀 회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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