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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베이성 2천200여만명 봉쇄됐다

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베이성 2천200여만명 봉쇄됐다
입력 2021-01-13 00:04 | 수정 2021-01-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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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산 우려에 허베이성 2천200여만명 봉쇄됐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 인접한 허베이성의 주민 2천200여만 명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면 봉쇄됐습니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이 나온 허베이성의 성도 스자좡을 포함해 싱타이시와 랑팡시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허베이성은 우리나라의 경기도처럼 수도 베이징을 둘러싼 행정 구역으로 이번 봉쇄조치는 지난해 1월 대규모 코로나19 확산을 유발해 봉쇄됐던 인구 900여만 명의 후베이성 우한시 사례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입니다.

    이들 시의 주민과 차량은 봉쇄 해제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원칙적으로 이동이 금지됩니다.

    지난 2일 이후 허베이성에서는 3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무증상 감염자도 23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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