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기자들에게 탄핵 추진에 대해 "정말 터무니없다"며 "정치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의 연속"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사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고,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발언이 "완전히 적절했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선 결과 확정을 위해 지난 6일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때 자신의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한 사태와 관련해 연설 등을 통해 이를 부추겼다는 '내란 선동' 혐의로 전날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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