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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천500명 사망…'악화일로' 미국 코로나19 또 이정표

하루 4천500명 사망…'악화일로' 미국 코로나19 또 이정표
입력 2021-01-13 15:54 | 수정 2021-0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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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4천500명 사망…'악화일로' 미국 코로나19 또 이정표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4천500명 가까이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존스홉킨스대가 현지시간 12일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한 `최근 24시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천470명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전까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7일로 4천194명이었습니다.

    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223명으로 CNN방송은 2001년 9·11테러 때 2천977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언급하며 "그때보다 매일 몇백명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3만5천여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2천283만7천여명과 38만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 전역에 총 2천769만6천150회분의 백신이 미전역에 배포됐고 이 가운데 33.6%인 932만7천128회분이 실제 접종됐습니다.

    CDC는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2세 이상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판정 서류를 요구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해당 조치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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