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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해리스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

떠나는 해리스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
입력 2021-01-13 15:59 | 수정 2021-01-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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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해리스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국을 떠나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트위터에 이임 인사를 남겼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한국에서 아내와 저의 삶은 정말 즐거웠다"며 "미국 대사로 일하기에 한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으며 한국은 가장 좋은 친구이자 동맹"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대사는 미국대사관을 통한 별도 입장문에서는 "한미 양국은 사상 처음으로 북한과 지도자급에서 관계를 맺었다"며,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들이 2018년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대로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대사들은 관례대로 일괄 사임하게 되며, 이후 새 대사가 부임할 때까지 로버트 랩슨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맡을 예정입니다.

    2018년 7월 부임한 해리스 대사는 부임 직전까지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맡았던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직설적인 화법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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