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사태가 확대 선포됐습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오사카부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한다고 오늘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11개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비즈니스 트랙' 왕래도 긴급사태 종료 시까지 중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일본 입국은 당분간 원칙적으로 차단됩니다.
세계
현영준
日긴급사태 11개 지역으로 확대…경기 중시하다 폭발적 감염
日긴급사태 11개 지역으로 확대…경기 중시하다 폭발적 감염
입력 2021-01-13 19:58 |
수정 2021-01-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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