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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영훈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 감염률 50% 낮아져"

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코로나 감염률 50% 낮아져"
입력 2021-01-13 22:24 | 수정 2021-01-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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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보건부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을 한 차례만 접종해도 감염률이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의 공중보건부 책임자인 샤론 알로이-프레이스는 이스라엘 방송 채널12와 인터뷰에서 "화이자 백신을 1차로 접종한 뒤 2주가 지나면 코로나19 감염률이 약 50%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이후 면역력이 어느 정도 형성되지만 3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95%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스라엘은 13일 오전 기준으로 누적 접종자가 191만 명을 넘어섰으며, 인구대비 접종률은 20.6%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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